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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말 홈바 오픈! 집에 남은 수제청으로 1분 만에 근사한 하이볼 & 칵테일 만드는 법

by 햇님이랑 2026. 6. 23.

안녕하세요!

그동안 저와 함께 자두청, 매실청, 그리고 진한 착즙청까지 부지런히 담가두셨던 이웃님들 많으시죠? 냉장고에 쟁여둔 수제청을 보면 든든하긴 한데, 맨날 에이드나 따뜻한 차로만 마시기엔 살짝 지루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불금을 앞두고 집에서 1분 만에 분위기를 확 살릴 수 있는 '여름철 수제청 하이볼 & 홈칵테일 황금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논알코올(Non-Alcohol) 팁까지 꾹꾹 눌러 담았으니, 이번 주말엔 방구석 홈바(Home Bar)를 한 번 오픈해 볼까요?

아늑한 야간 조명의 거실을 배경으로 원목 테이블 위에 차려진 여름철 수제청 하이볼과 칵테일 3종(매실 위스키 하이볼, 자두 진토닉, 자몽 모히또). 주변에는 매실청, 자두청, 자몽청 유리병과 위스키, 진 병이 함께 놓여 있다.
집에서 담근 수제청(매실, 자두, 자몽)을 활용해 청량하고 비주얼 근사하게 완성한 여름철 홈바 하이볼 및 칵테일 3종 세트 이미지

🍹 1.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 '매실 위스키 하이볼'

하이볼에 토닉워터 대신 매실청을 넣으면, 위스키 특유의 오크 향과 매실의 새콤달콤함이 어우러져 고급 일식집에서 파는 '우메슈 하이볼' 맛이 납니다. 기름진 야식(치킨, 삼겹살 등)과 궁합이 환상적이에요!

Ο  준비물: 위스키(산토리, 짐빔 등 가성비 위스키 추천) 30ml, 매실청 30ml, 플레인 탄산수, 얼음 가득

Ο  황금 비율 레시피:   

1. 하이볼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잔을 차갑게 칠링해 줍니다.  

2. 위스키 소주잔으로 반 잔(30ml)과 매실청 반 잔(30ml)을 넣어줍니다. (1:1 비율이 가장 맛있어요!)  

3. 남은 공간을 탄산수로 부어 채운 뒤, 머들러(적개)로 아래위로 가볍게 1~2번만 저어줍니다.  

Tip: 너무 많이 저으면 탄산이 다 날아가니 가볍게 섞어만 주세요!

🍑 2. 비주얼 끝판왕 청량함, '자두(또는 살구) 진토닉'

붉은 자두청이나 주황빛 살구청은 투명한 '진(Gin)'과 만났을 때 색감이 정말 예술입니다. 홈파티 때 손님 접대용 웰컴 드링크로 내놓으면 무조건 환호성이 터지는 비주얼 메뉴예요.

Ο  준비물:  진(봄베이 사파이어 또는 고든스 등) 30ml, 자두청 또는 살구청 3~4스푼, 토닉워터, 레몬 슬라이스나 애플민트(고명용)

Ο  황금 비율 레시피:   

1. 예쁜 잔에 자두청 고형분(과육)과 청 원액을 바닥에 먼저 깔아줍니다.  

2. 그 위에 얼음을 조심스럽게 가득 채워줍니다.  

3. 진 30ml를 붓고 토닉워터를 잔의 80%까지 채워줍니다.  

4. 마지막에 레몬 슬라이스나 초록색 애플민트를 톡 올려주면,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가 예쁜 칵테일 완성!

🍋 3. 술린이도 걱정 없는 무알코올 칵테일, '자몽·레몬 모히또'

"저는 술을 전혀 못 마시는데 분위기는 내고 싶어요!" 하시는 분들을 위한 논알코올(0%) 칵테일입니다. 지난번에 만든 고농축 레몬·자몽 착즙청을 활용하면 훨씬 진하고 세련된 맛이 납니다.

Ο  준비물: 레몬청 또는 자몽청 40ml, 애플민트 한 줌, 라임 또는 레몬 슬라이스, 무설탕 탄산수 (알코올을 원하시면 여기에 '화이트 럼' 30ml 추가!)

Ο  황금 비율 레시피:   

1. 잔 바닥에 애플민트 잎 7~8장과 레몬청(또는 자몽청)을 넣고 스푼 뒷면으로 민트 잎을 가볍게 짓눌러 향을 깨워줍니다.  

2. 얼음을 가득 채운 뒤 탄산수를 가득 부어줍니다.  

3. 빨대로 바닥까지 잘 섞어 마시면, 입안 가득 시트러스 향과 민트 향이 퍼지면서 여름철 무더위가 싹 달아납니

 

💡 홈바 사장님이 알려주는 '하이볼 더 맛있게 만드는 한 끗 팁'

1. 얼음은 크게!   

정수기에서 나오는 잔얼음은 금방 녹아서 하이볼이 금방 밍밍해집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큰 구형(왕볼) 얼음이나 단단한 돌얼음을 사용하면 끝까지 진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2. 단맛 조절은 탄산수로!  

수제청 자체가 이미 충분히 달기 때문에, 음료 베이스는 단맛이 있는 토닉워터보다는 '플레인 탄산수'를 사용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래야 수제청 본연의 과일 향이 가려지지 않고 깔끔하게 살아나요.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수제청으로 즐기는 홈바라서 그런지, 밖에서 사 먹는 하이볼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건강한 맛이 난답니다.

 

😄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혹은 나를 위한 힐링 타임으로 싱그러운 수제청 하이볼 한잔 어떠신가요? 오늘 레시피 중 가장 만들어보고 싶은 하이볼은 무엇인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모두 행복하고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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